명절 상차림의 시작! 장보기와 재료손질

추석기획> 명절 상차림의 시작! 장보기와 재료손질

    

◆ 기획 의도 :

더위가 끝나기도 전에 다가온 추석! 주부들이라면 치솟는 물가, 안전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하지않을 수 없는데!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상 차리기에 앞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어떻게 장보는 것이 좋을까? 똑소리 나는 장보기 비법과 함께 명절 음식 장만하는 시간을 절반으로 절약하는 간편 재료 손질법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 정보창고

    

▪마늘 초간단 까기

1. 마늘 뿌리쪽을 자른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10초 돌립니다. 

2. 마늘 끝 부분을 밀어주면 쏙쏙 알맹이만 잘 빠집니다.

3. 단시간에 가열이 되면서 마늘 껍질이 수분과 분리되어 잘 벗겨집니다.

    

▪통마늘 찧기

1. 통마늘을 투명한 지퍼백에 넣고 먹고 남은 과자봉투나 단단한 라면봉지에 다시 넣는다.

2. 방망이로 빻아서 꺼내면 마늘이 적당히 곱게 찧어져 있다. 

3. 지퍼백에 칼집을 넣어 냉동해서 쓰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4. 마늘 빻을 때 약간의 소금을 넣어주면 변색도 막을 수 있습니다.

    

▪마늘을 빻을 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변색을 방지!

    

▪양파와 파의 뿌리를 다듬어 물에 5분정도 담갔다가 벗기면

매운 맛 성분이 희석되어 수월

    

▪양파 다지기

1. 양파 다져썰기 : 양파를 절반 잘라서 사방으로 칼집 넣어 다지기

(쇠고기, 두부, 양파 섞어 완자전 부칠 때나 채소찜 할 때 양념간장에 사용)

    

▪더덕이나 도라지 등 농산물은 흙이 있는 것이 국내산

깐 도라지나 너무 흰 더덕은 식품첨가제의 첨가 우려가 있음

    

▪국내산 도라지는 원뿌리가 2~3개로 갈라진 것이 많고

깐 도라지는 길이가 짧으며 깨물면 부드러운 느낌에 쓴 맛이 거의 없다

    

▪외국산 깐 도라지는 길이와 크기가 다양하고

쓴맛이 강하며 껍질이 잘 벗겨짐

    

▪국내산 더덕은 가늘고 매끈.

향이 강하고 흰 즙이 많으며 내부에 심이 없이 부드러움

    

▪외국산 더덕은 울퉁불퉁한 모양

향이 약하며 즙이 적고 내부에 심이 있고 질김

    

▪국내산 고사리는 연한 갈색의 줄기와 끝이 둥글게 감긴 꽃 부분이 많음

외국산 고사리는 둥근 꽃 부분이 거의 없고 질긴 부분이 많음

    

▪도라지 까기

도라지는 밑동을 자르고 씻은 다음

물기가 빠지면 반으로 갈라 껍질을 벗기거나 석쇠에 구워 껍질을 벗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벗겨내도 됨

    

▪밤 까기

밤은 삶거나 찐 후 바로 얼음물에 30초 정도 넣은 후 벗겨냄

    

▪사과 고르기

꼭지 쪽 향이 은은하고 중간 크기의 무거운 것이 잘 익은 것

꼭지가 신선하고 마르지 않은 것

    

▪배 고르기

밝고 선명한 황갈색에 윤기 나고 탱글탱글한 것

    

▪사과, 배 농약 걱정 없는 세척법

식초와 물을 1:10의 비율로 혼합한 물에 사과나 배를

10~20분 담갔다 흐르는 물에 씻음

    

▪잔류농약은 과일의 껍질만 벗겨도 제거가 됨

    

▪채소나 과일을 깨끗이 씻은 후 참숯 1~2개 띄운 물에

10분 정도 담그면 숯의 다공성에 의해 물에 녹아든 유해성분을 흡착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 :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에 따라 생산했다는 마크로 깨끗하게 키웠는지? 위생적으로 관리했는지? 우리 몸에 안전한지? 누구 손에 자랐는지? 정보를 알 수 있는 제도.

우리에게 해로운 농약, 중금속, 병원성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에 붙이는 농산물 안전관리인증제도로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유통단계까지 안전하게 관리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제도.

또한 농산물의 생산이력을 알 수 있도록 농산물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함.

    

▪홈페이지 ‘www.gap.go.kr’ 또는

스마트폰 앱 ‘농산물 이력정보조회‘ ’안심장보기‘

    

▪국내산 쇠고기는 떡심이 하얗고 가장자리에 있음

▪외국산 쇠고기는 떡심이 노라고 가운데 있음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은 등심과 배까지 포함

▪외국산 돼지고기 삼겹살은 삼겹살만 있음

    

▪고기 핏물 빼기&연육법]

1. 갈비는 흐르는 물에 뼈가루를 씻어주고 연한 소금물에 씻어

2. 1~2시간 정도 담가 핏물 빼고

3. 파, 마늘, 생강 등을 넣어 한번 끓여서 버리고 씻은 다음 양념한다.

    

▪산적용 고기 핏물 빼기

1. 산적용 고기는 살코기를 종이타올이나 면보에 눌러가면 핏물을 제거한다.

2. 산적고기는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겨가면서 중간중간에 칼집을 살짝 내어주어야 구웠을 때 부드럽고 양념이 잘 스며들고 고기가 수축되지 않는다.

    

▪무항생제 표시

무항생제 축산물은 사육되는 전 과정을 거치면서 항생제, 성장촉진제,

호르몬제를 첨가하지 않은 사료를 먹여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생산

    

▪쇠고기 이력제

소의 출생에서부터 도축, 가공, 판매까지 정보를 기록 관리

위생이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력을 추적하여 대처하기 위한 제도

    

    

▪깨 볶기

1. 깨를 물에 넣어 손으로 살살 저어가면서 씻어 체에 걸러 물기를 빼준다.

2. 팬을 달구어 볶다가 수분이 증발하면서 하얀색이 되면 약불로 줄여서 계속 저어서 볶아주어야 일정한 색이 난다.

3. 손으로 비벼서 부서지면 빨리 그릇에 옮겨서 식혀서 사용하여야 한다

    

▪녹두 불려 갈기

불린 녹두 1컵, 물1/2컵, 쌀가루 1/10 비율

1. 녹두는 따뜻한 물에 4~5시간 정도 충분히 불린 다음 손으로 비비면

껍질과 속이 분리되어 잘 벗겨지는데 물에 여러 번 씻어 껍질을 버린다.

2. 녹두전을 할 때 녹두만 갈아서 하게 되면 끈기가 없어 풀어지므로 불린 쌀을 함께 갈아서 부쳐야 한다.

    

▪유기농 농산물 :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3 이내로 사용해 재배

    

▪저농약 농산물 : 유기합성농약 살포 횟수 1/2 이하

  화학비료는 기준치의 1/2 이내로 사용해 재배

    

▪국내산 조기 : 머리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돌기가 있고 입술이 붉으며

눈 주위는 노랗고 배가 황금색에 꼬리가 짧고 뭉뚝함

    

▪중국산 조기 : 눈 주위가 붉고 배 부분이 옅은 노란 색이며

배에서 등까지 길이가 긺

(+꼬리지느러미가 긴 것은 아프리카 기니산 조기)

    

▪조기 손질법

1. 조기 씻기와 손질법 : 조기는 연한 소금물에 씻어 지느러미부분, 옆 부분, 배 쪽 부분, 등 부분을 가위로 제거하고 비늘은 칼등으로 긁어주고 아가미로 손을 넣어 내장을 제거한다.

2. 말리는 법 : 생선이 자작하게 담길 정도로 소금물(물2컵 + 소금1큰술)을 만들어 하룻밤 담가 채반에 널어 말린다.

    

▪냄새가 심하게 나는 조기

-생선을 된장이나 우유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비린내 제거

-레몬즙, 식초를 발라주거나 포도주, 청주에 담가놓으면 냄새 제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