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토
배양토는 재배할 식물에 맞춰 토양과 비료를 조합한 흙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사용전 비료와 산도조정의 유무 등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흙 속에는 다양한 호기성 세균(산소가 있는 곳에서 정상적으로 자라는 세균)이 있는데, 이 호기성 세균의 산소를 흡수하고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 작물이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논이나 밭에서는 흙을 갈아엎는 방법으로 산소를 공급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화분에 흑토와 적옥토를 섞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흑토는 유기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보수력(흙이 수분을 잡아두는 힘)도 있지만 입자가 작아 통기성이 부족한 반면, 적옥토는 입자가 커서 흑토와 함께 섞으면 통기성이 확보가 됩니다. 흑토와 적옥토를 섞는 비율은 3:1 정도면 됩니다.
상토
보통 시중에서 원예용으로 판매되는 상토의 의미는 '좋은 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양분이 안 들어 있는 깨끗한 흙을 상토라고 부릅니다. 상토는 주로 씨앗을 발아시켜 모종을 만들때 사용하며, 분갈이시 비료와 함께 섞어쓰셔도 됩니다.
상토와 배양토의 차이점이라면 비료나 양분의 혼합유무 정도인데, 소비자의 간편함을 위해 비료를 섞어놓은 상토도 있으니 구입하실 때 용도확인을 잘 하셔야 합니다.
참조:
https://verandarecipe.com/article/%EC%B0%B8%EA%B3%A0%ED%95%B4%EC%9A%94/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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