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금융

배당금에 대해서

해꼬지 2015. 6. 13. 11:39

 주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배당금이라는 말이 나올때 돈을 준다는 느낌은 들지만 어떤 의미고 어떻게 받게 되는건지 궁금해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배당금이란 기업이 낸 일정 수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것을 의미하는데요. 게다가 정부에서 기업에게 현금유동성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부분의 몇%이상 보유하게 되면 세금을 내게 되어있어 그돈을 세금으로 낼래? 배당할래라는 식의 압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주주에게는 이득입니다.

 

 모든 주식이 배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결정은 주주총회에서 결정되고 배당일(돈이 내통장에 입금되는날), 배당금(1주당 주는금액) 주주총회에서 결정이 됩니다. 그럼 내가 가진 주식 배당금을 알수 없느냐? 전년도 이기업에서 얼마 배당했느냐? 매년 배당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색을 통해 알아보면 비슷한 수준으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내가 배당을 받을 권한이 있는지는 어떻게 아느냐? 12월 30일? 휴일이 있을 수 있어 변동은 있겠지만 그해 마지막 거래일(해 마지막일은 휴장-31일)에 주식을 보유하는지 여부가 권한의 여부가 된다. 

 

 예를들어 12월30일이 마지막 거래일이였고 그날 삼성전주 주식을 10주 보유하고 있다면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주당 1만5천원 배당을 결정했다고 하면 주총에서 배당일에 15만원을 내 계좌로 입금해줍니다.

 

 따로 신청이나 아무짓도 다음해 1월1일에 매도를 해도 내가 배당일에 그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그 배당금은 내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배당금은 모든 주식이 같지 않고 같은 주식도 매해 변동될 수는 있습니다. 100억 수익내던 기업이 1000억 수익을 냈으면 왠만하면 배당금도 오릅니다. 

 

 주식부호인 오너들은 배당금 수익으로만 한해에 몇백억의 자산이 늘어나죠. 오르는 주식에 배당까지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주식은 없습니다. 11월말에서 12월초에 배당수익을 노린 세력들 때문에 개별주식이 오른다고 하여 일명 배당관련주라는 테마까지 생겼습니다. 

 어떤이들에겐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주식을 찾아보는 것도 자산을 늘리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