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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배움터 - 陽宅開運術( 양택개운술, 풍수 )

해꼬지 2018. 5. 5. 12:59
출처 : http://www.lifeunse.net/list15.asp
◆  명리학 배움터 - 陽宅開運術( 양택개운술, 풍수 )

1. 陽宅開運術( 양택개운술 )의 개요.

예로부터 풍수지리를 살핌에 있어서,
亡者( 망자 )의 묘 자리를 살피는 陰宅術( 음택술 )과
집안 사람의 氣歲( 기세 )를 돕는 陽宅術( 양택술 )이 있어, 이를 통해 가택의 안녕과 평온, 성장과 발전을 살펴온것이
아래로 후대에까지 계승되어 이어온것이 바로 양택개운술입니다.


양택개운술이란,
쉽게 말해서 家宅( 가택 )에 관한 풍수지리의 한 단면을 말하는 것이며,
땅의 기세와 가택의 기운으로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의 운을 살리고 이 힘을 빌어 開運( 개운 )을 하기위해
예로부터 선조들에의해 전해 내려온 삶의 비방이라 할것입니다.

간단히 민간에 넓리 펴져있는 風水( 풍수 )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는데,
언제 부터인지 현대를 살아가고있는 지금의 사람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고 잊혀져가는 풍습이라고 할 것입니다.

양택개운술 이라고 해서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민간에서도 쉽게 개운술의 이치를 알 수 있는 것이며, 이를 생활에 적응할 수 있어
집을 마련하거나 회사창업( 가계운영 )을 준비하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쉽게 설명을 드립니다.





2. 풍수와 개운.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四柱八字( 사주팔자 )가 있습니다.
개인의 運( 운 )을 스스로 조절하고 고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사주팔자와 관상이 그러하며, 이 두가지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 될것입니다.

물론 運路( 운로 )의 길을 바꾸며 스스로 自立(자립)을 하는데에는,
남모르는 힘든 어려움과 노력, 불굴의 의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것입니다.
그러나,
사주와 관상이 쉽게 바뀌지는 않지만,
사람이 살고 생활을하는 가택을 바르게 선택하고 바르게 꾸민다면,
나의 몸과 일심동체가 되는 지세( 地勢 )의 힘을 얻을 수 있으며,
바른 양지의 기운을 등에 업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타고난 사주팔자는 고치기 힘들어도
내가 잠을 자고 숙면을 취하는 생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가택의 기운에서 적지 않게 힘을 얻을 수 있으니,
그 중요성이 무시할 수 없을정도로 큰 것이 될것입니다.

양택개운술은 새집을 짓거나 이사를 함으로서
침체되어있는 運勢( 운세 )를 변화시키고 吉運( 길운 )을 이끌어 내는 것이 根本( 근본 ) 취지입니다.


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알것입니다.
같은 씨앗을 뿌려도 土質( 토질 )에 따라 수확되는 양과 농작물의 질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과수가 열리는 나무 또한 土質( 토질 )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그와같이 사람에게도 땅에서 나오는 地氣( 지기 )의 힘이
그 땅에 서있는 사람에게 크게 일어나는 것을 구분해서, 음지와 양지를 구분하고
가급적 陰地( 음지 )를 피하며, 陽地( 양지 )를 찾아 氣力( 기력 )과 運路( 운로 )을 살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3. 陽宅寶恩吉地( 양택보은길지 )


● 양택법

땅의 기세를 살핌에 우선,
地氣( 지기 )의 방향이 향하는 곳과, 하늘의 기인 天氣(천기)를 받아들이는 得天地氣(득천지기)를 찾는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北向( 북향 )은 玄武( 현무 )의 像( 상 )이 있어야 하며.
西向( 서향 )는 白虎( 백호 )의 像( 상 )이 있어야 하며,
南向( 남향 )은 朱雀( 주작 )의 像( 상 )이 있어야 하며
東向( 동향 )은 靑龍( 청룡 )의 形像( 형상 )이 있어야 名堂( 명당 )의 吉地( 길지 )가 되는것입니다.


 

朱雀( 주작 )

 

東 靑龍( 청룡 )

中央

( 名堂吉地 )
( 명당길지 )

白虎( 백호 ) 西

 

玄武( 현무 )

 



方向( 방향 )을 따지는것은 하늘의 기운이라 할 수 있는 태양의 빛이 들어오는 길목을 찾고 이를 살피는 것이니,
참으로 중요한 택지의 선별요소가 되는것입니다.

天氣( 천기 )의 이러한 힘을 받는 지형을 충분히 고려해야 좋은 힘을 간직한 자리가 나오는 것이며,
그 안에서 바른 사람의 기운을 크게 떨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높고( 高 ) 낮음( 低 )이 따로 있어야하니,
北向( 북향 )은 언덕이나, 작은 산이 자리를 잡고 있어야하니, 높은 지세를 이뤄야 하며,
西向( 서향 )는 큰 길이 通( 통 )해야 하니, 높지도 낮지도 않은 것이 좋으며,
南向( 남향 )은 평지로 넓게 트인 땅이 있어야하니, 햇볏이 잘드는 뜰과 마당이 되야 하며,
東向( 동향 )쪽에 작은 넷물이 흐르는 것이 좋으니, 낮은 지세의 땅이 좋은 것입니다.

쉽게말한다면,
북쪽과 서족이 동쪽과 남쪽보다 높아 북서쪽의 風( 풍, 바람 )을 막는 지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풍수지리에 자주 쓰이는 말이 있으니,
北高南低( 북고남저 )요, 背山臨水( 배산임수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뜻을 가만히 생각해본다면 地氣( 지기 )의 힘이 햇볕을 많이 받는 것을 찾음이니,
땅이 본시 陰氣( 음기 )를 띄고 있으나, 하늘의 精氣( 정기 )를 받아 이로서 生氣( 생기 )를 갖추게되는 원리와 같습니다.
그러니,
陽氣( 양기 )를 많이 받아 陰氣( 음기 )의 기운이 살아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北高南低( 북고남저 )란,
남향을 지향하며 북방의 한기를 막고 남방의 온기를 받음이라는 것이며,
배산임수가 말하듯, 산을 뒤로 등지고 앞으로 낮은 물줄기를 보라는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기후의 특성상, 북풍보다는 북서풍의 한기를 맞게되는 일이 많으며,
그 다음이 북풍이며, 동풍과 서풍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때문에 북서쪽이 보다 높으며, 남동쪽으로 완만한 경사가 있는 지대를 좋은 땅이라 호평하는것이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그러하며 한가지더,
바람을 막되 水路( 수로 )를 확보하고 물길을 열어야 하는것이니,
아주 멀지않은, 눈에 보이는 물줄기가 東南( 동남 )쪽에 그리워져 있는 땅이 最上( 최상 )의 吉地( 길지 )가 되는 것이며,
이러한 지형의 땅에서 바람과 물을 다스릴 수 있다는것이 하나의 脈( 맥 )인것을 알아야 합니다.




● 택지를 선택함에 높고 낮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서 있는 땅이 中央( 중앙 )이 되며,
이 위치가 낮은 남쪽에서 보아 크게 15도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높은 산을 피하고 낮은 지형을 피해 약한 언덕과 같은 丘陵( 구릉 )을 찾아야 하는 것이며,
배수가 잘되고 지반이 튼튼하여 집에 균열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陰地( 음지 )의 그늘이 담장으로 들어오지 않는 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을 그 예로 살펴 본다면,
仁王山( 인왕산 )의 줄기를 뒤로한 체 높지도 낮지도않은 도톰한 지형에
앞으로는 멀지감치 한강이 고요히 흐르는 땅이되니
옛 朝鮮( 조선 ) 古宮( 고궁 )의 攄( 터 )가 바로 길지의 형상을 갖춘 攄( 터 )가 되는것입니다.

일반인의 가택을 중심으로 찾는 택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서울은 너무나 큰 땅이 될것이나,
한 나라의 도읍으로는 분명한 明堂( 명당 )이 되는 터전인것이 자명하니,
그와 같은 地勢( 지세 )를 참고로 터를 찾으면 될것이며,
또한, 궁에는 앞에 작은 澤地( 택지 )와 ,水路( 수로 )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고 있으니,
이또한, 風水( 풍수 )의 기운을 잡기위한 하나의 처방이되는 것임을 참고로 알아두면 될것입니다.


또한, 산봉우리의 높은 곳은 바람을 피할 수 없으니, 풍파가 쉽게 생김이요,
하천주변의 낮은 땅은 水魔( 수마 )의 위협이 있으며,
절벽에 가까운 택지를 피하는 것은 재물운이 깍기는 것을 막는 것이며,
움푹파인 분지를 피하는 것은 일의 막힘을 없에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 地質( 지질 )

풍수를 論( 논 )하는 사람이 쉽게 말하길,
龍穴砂水( 용혈사수 )라 하여 자신이 중심이 되는 위치의 집터를 龍( 용 )이 머물고있는 자리로 흔히 보곤 합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龍管貴賤( 용관귀천 )이라 하여 좋은 地氣( 지기 )의 땅에서 장차 세상을 이끌 貴人( 귀인 )이 태어나고 
凶( 흉 )한 地氣( 지기 )를 품은 자리에서 賤人( 천인, 천박한 사람 )이 자라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예로부터 땅의 지질이 이루는 요소를 중히 여겼다는 것이며,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지세와 지질을 봐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러니,
지질을 보아 진흙과 같은 기반의 땅으로 물기가 차있거나,
겨울철 서리가 차고 이끼가 끼는 습한 기운이 세어나오는 땅을 피하는 것이며,
고르지않은 자갈과 모난 돌이 섞여있는 땅 또한 좋지 않은것입니다.

또한, 과거에 늪지였다던가 쓰레기와 같은 오물이 쌓여있던 땅은
그 형질이 바뀌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것이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좋은 땅이란, 흙이 신선함을 갖추고 있어야하니, 적당히 마른땅이 좋으며,
돌과 자갈이 없는 것이 좋으며,
단단함을 어느정도 갖추어야 하니 잘게 부서지거나, 쉽게 파헤쳐지지 않는 토양이 더욱 좋다는 것입니다.

토양의 質이 좋지 않으면,
無病長壽( 무병장수 )하기 어려울 뿐더러,
살고있는 사람의 직업변동이 심하고 재난과 병고가 생기기 쉽게 되는것이며,
한기와 온기를 견디지 못하니,
풍파가 더욱 거센것이며 福( 복 )된 일이 있어도 그 기운을 온전히 보전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 水質( 수질 )

물이란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레 흐르는 것입니다.
호수와 같이, 또는 연못과 같이 고여있고 정지해있어 보이는 물이 있다해도 그 모양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고인 것이 아니라 적게 흐르는 것입니다.

고궁의 연못을 자세히 들여다 본 사람이라면 알수 있는것입니다.
막혀 고여있는것이 아닌 작게 흐르는 것이라는 것을.

그러나, 물살의 흐름이 크면 사람의 기운마져 풍파에 휩쓸리기 쉽다 하였으니,
수질을 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것입니다.

옛부터 水管貧富( 수관빈부 )라 하여 깨끗한 물이 집가 주변에 흐른다면 富貴( 부귀 )하게 된다 하였으며,
물이 주변에 없는 땅이거나, 고여 썩기쉬운 더러운 像을 갖추고 있다면 貧賤( 빈천 )하게 된다 하였으니,
더럽고 탁한것을 멀리하며,
해충이 서식하는것을 피했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니,
이를 잘 살펴봐야 할것입니다.


사람이란 기운을 발산하는 생명체이니,
반대로 가까운 곳의 기운을 크게 받는 생명체이기도 한것입니다.
멀수록 적게 받는 것이며, 가까이 할 수록 많은 기운을 받게되는 것이니,
물의 맑은 精氣( 정기 )를 받는 것이 그만큼 크게 중요한 것입니다.




● 路( 로 - 길 )

사람이 살고 사람이 드나드는 것이니,
택지는 길이 나 있지 않은 곳이 없으며, 항시 길이 있는것인데,
산골의 獨家( 독가 )를 보더라도 길이 있으며, 그 길의 像( 상 )이 저마다 다르게 있는것입니다.

길 또한 물과 같은 것이니,
막다른 골목과 같은 좁은길이 좋지 않으니,
지형에 막혀 陽氣( 양기 )를 크게 받지 못하는것이니 피해야 하는 것이며,
가택의 大門( 대문 )을 중심으로 사람이 다니고 다시 거리를 두어 마차와 우마차가 다니는 길이 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말해 짐과 차가 통행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려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막힌 길이 좋지 않다는 것은 기운이 들어와 陽氣( 양기 )와 陰氣( 음기 )가 소통이되는 것을 막아서는 것이니,
건강이 좋지 않아지는 것이며,
재물의 흐름이 막히는 것이니,
재산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재물이 들어오는 것에 큰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문앞이 곧 바로 大路( 대로, 큰 길 )인 것은 물살과 바람의 강한 기운에 휩싸이기 쉬움이니,
따로 짧게나마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길을 보는것은 건강과 재산을 보는것과 같으니,
가택이 자리하는 길의 방향을 잘못 정한다면,
건강한 사람이 병을 앓아 점차 기력이 나빠지는 것이며,
부귀한 사람에게 더이상 재물이 들어오지 못하여, 날이 갈수록 衰( 쇠 )하는것과 같으니,
가택이 놓인 지형과 이 지형을 이끄는 길을 경시하여 여긴다면 안될것입니다.




● 宅地의 型( 택지의 형 )

택지의 형은 집의 터가 갖고 있는 모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일반적으로 低級地( 저급지 )와 高級地( 고급지 )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는것입니다.

저급지란 그 모양은 사각의 반듯한 모양을 이루고 있으나,
직사각형에 가까운 것을 말하는 것으로 길게 뻣어있는 모양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의 像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급지란 반듯한 정사각형의 모양을 이루어 동서남북을 가지런히 할 수 있는 모양을 갖춘 땅을 말하는 것으로
가택의 으뜸의 像( 상 )이라 할 수 있는것입니다.

또한 요철( 凹凸 )과 같은 모양으로 구불구불 그 상이 꺽여 있는 집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凶( 흉 )한 것이니, 반드시 피해야할 택지라 할것입니다.
요철이 심한 집은 재난이 많고 굴곡이 심해 쉽게 집안 사람의 건강에 악화가 오는 것이며,
가정불화가 많고 이사후 3년을 화평히 넘기기 어렵다 했으니,
눈에 보이지 않는 재난이 가득한 집이 될것입니다.

집의 기운은 곳 머무는 사람의 기운이 될 수 있는 것이니,
좋은 기운이 통하는 집을 찾는데,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항목이라 할것입니다.

만일 택지가 굽어 그 모양이 한편으로 치우쳐 있다면,
남은 빈땅을 깨끗히 치우고 그안에 크지않은 작은 나무를 키워 집의 중심을 잡아주는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집을 보수하여 요철의 모난 像을 없애는것이 좋다 할것입니다.




● 牆( 울타리 )

가택을 볼때 빼놓을 수 없는것이 집의 경계이며, 울타리를 바르게 치는것입니다.
울타리의 개념은, 보통 집과 집의 경계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도둑과 짐승의 침입을 막는것은 물론이며,
가옥의 미화를 중시 여기는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점인 것입니다.

울타리의 높낮이는 물론이며, 통풍과 재료역시 가택의 한 중심요소인 것이니,
이를 말한다면,
담은 밖에서 집의 처마가 보이는것이 좋은 것이니, 요즘의 양옥을 본다면 지붕과 옥상이 가려져서는 안될것이며,
놓은 담을 쌓는것은 吉地( 길지 )가 凶地( 흉지 )로 변모하게 되는것이니,
반드시 안의 가옥이 밖에서 보일 수 있는 여미를 두어야 하는것이며,
통풍이 잘되는 담을 찾는것이 중하니,
감옥과 같이 밖의 기운이 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토담은 좋다 할수 없는 것입니다.

벽돌로 담을 쌓는다면,
사람의 키를 크게 넘어서는 상은 좋지 않으며,
중간에 바람이 통하는 작은 구멍이 있는 상태로 담을 쌓는것이 좋은 것입니다.

담이 얇은것 또한 좋지 못하니,
가옥의 위상이 느껴지는 두툼한 담이 좋은 것이며,
토담보다는 고궁의 담과 사찰의 담과같이 기와와같은 석재와 진흙의 융합이 좋은 본보기가 되는것입니다.

담장이 가옥의 위엄을 밖으로 상징하는것임에는 분명하나,
가옥과 담은 하나로 융화되어야 하는것이 보다 중요하니,
이 둘을 따로 놓고 집을 살피는 일은 좋지 못하다는것을 말슴드립니다.




● 大門( 대문 )

대문은 사람의 얼굴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가택을 이룸에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부분입니다.
主人( 주인 )과 貴賓( 귀빈 )이 드나드는것은 물론이며 물건이 오가는 중요한 통로이자 관문이 되는곳으로
가장 중시되는것은 물론이며 그 크기 또한 첫째라 할것입니다.

집은 작은데, 문이 큰것은 빈천의 첫 걸음이며,
집이 큰데 문이 작은것 또한, 막힌 퇴로와 같아 통풍이 안되고 재물이 쌓일 수 없게 되는것이니,
가택의 크기에 맞는 대문을 이루는가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 크기를 論( 논 )하는것이 애매하고 어렵다 할것이나,
먼 발치에서 보아 안정과 가옥의 조화를 이룸을 잘 살펴야 하는것입니다.

大門( 대문 )이 집에 비해 유독 크다면,
안사람에게 끊이지않는 중책이 맞겨지는 것과 같아
出入( 출입 )의 편리함이 있을지는 몰라도 기거( 살고있는 )하는 사람에게 맞지않는 어려운 일들이 생기는 像이 되는 것입니다.

大門( 대문 )이 집에 비해 작고 협소하다면,
大人( 대인 )의 풍모가 감추어 지는것이니,
기거하는 사람이 소심하고 소인배와 같이 여겨지며,
재물이 들어오는 입구가 작아지는 것이며, 자손의 앞길이 펼쳐지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후손의 입지가 작아지는 상이 되는것이며 영화로움이 작아지니 좋지않다는 것입니다.

더우기 집과 집의 대문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것은 좋지 못하니,
앞집과 정면으로 대치하는 대문이 있다면, 이는 반드시 피해야 할것입니다.

凡大門不可兩家相對( 범대문불가양가상대 )는 必有一家退敗( 필유일가퇴패 )하는것이니,
어느 한쪽이 반드시 패가하여 몰락하는 것이니, 이를 극히 조심해야 할것입니다.




● 門牌( 문패 )

문패는 집의 상징이자, 주인의 이름자와 같이 매우 귀한 것입니다.
문패를 소홀이 대한다면, 주인의 명성을 버리고 사는것과 같으니,
때때로 隱居( 은거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문패는 잘 정돈하여 청결함을 유지하고 귀금속을 다루 듯 잘 모셔두어야 할것입니다.

문패는 나무의 재질이 으뜸이라 할것이며, 이름을 파서 새기는것은 좋지않으니 陰刻( 음각 )을 피하고,
가급적 붓으로 검은 먹을 입혀 가급적 正字( 정자 )로 이름을 쓸것이며,
문패에 직접 못질하는것을 피해, 구멍을 뚫어 기둥위에 흔들리지않게 걸어두는것이 좋습니다.

만일, 석재를 쓴다면, 陽刻( 양각 )으로 이름자를 써야 할것입니다.


여인이 깨끗이 얼굴과 몸을 치장하듯 문패또한 먼지가 쌓이지 않게 청결함을 유지하는거이 당연하니,
깨끗하고 반듯하게 놓여있도록 유지해야합니다.
문패가 단아하고 반듯하면, 萬事大吉( 만사대길 )한 吉相( 길상 )이 되는것이니,
소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것입니다.




● 家宅木( 나무 )

사람은 낮과 밤을 망론하고 집안의 구조물이 풍기는 氣의 영향을 받으니,
더욱이 나무에서 발산되는 기운을 크게 받고 살게 됩니다.
나무는 집의 조경을 이루는 요소이면서 자연의 기를 발산하는 생명체이니,
더욱 선별에 주의하여 나무를 가꾸고 돌봐야 할것입니다.

한옥의 경우는 물론이며, 마당이 있는 집에 산다면,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알것입니다.
요즘의 고층빌딩에 사는 사람이라면 해당되지 않을것이나,
좋은 집이란 자연이 숨쉬는 공간이며,
자연과 사람의 일심동체를 이루는 소중한 공간인것이니,
나이들어 귀농을 꿈꾸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며 좋은 입지와 좋은 나무를 아래에 열거합니다.


  집에는 古木과 巨木이 좋다할 수 없으니, 더욱 巨木이 있다면 기거하는 상람에게 질환이 생기기 쉬우니, 이를 피해야합니다.
  집이 지어진 것보다 훨씬 오래된, 다시말해 수명이 주인보다 오래된 나무는 좋지 않다는것입니다.
  담장에 나무를 심는다면 향나무가 吉합니다.
  가택내에는 陰地( 음지 )에서 사는 식물을 피하며, 굽어서 자라는 칡과 등나무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집안에 우물이나, 물줄기가 들어온다면, 근처에 구기자나무를 심어야 좋습니다.
  오동나무와, 소철, 잣나무는 집안에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과실수라면, 대추나무, 감나무, 매실나무를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향이나는 방향목을 키운다면, 라일락이 좋습니다.
  사철나무, 대나무 또한 어느 곳에나 吉( 길 )합니다.
  만일 巨木( 큰 나무 )이 있다면, 반드시 북쪽의 뒷편쪽에서 나무를 키워야합니다.
  큰 나무는 가급적 좋지않으나, 만일 부득이 할 경우 반드시 북쪽에 위치해야만 자손의 앞길을 뒤에서 비출 수 있는것입니다.
  북동쪽에 매화를 심고 가꾼다면, 후대에 큰 文章家( 문장가 )가 나오니 吉( 길 )합니다.



가택을 중심으로 吉한 방향을 찾는 나무를 말한다면,

東方木( 동방향 )  :  소나무, 버드나무, 매화, 벗꽃, 복숭아나무가, 단풍나무가 吉木( 길목 )입니다.
西方木( 서방향 )  :  소나무와 떡갈나무가 吉木( 길목 )입니다.
南方木( 남방향 )  :  소나무, 대추나무가 吉木( 길목 )입니다.
南東方木( 남동방향 )  :  매화, 대추나무가 吉木( 길목 )입니다.
南西方木( 남서방향 )  :  구기자, 대추나무, 매화가 吉木( 길목 )입니다.
北西方木( 북서방향 )  :  소나무, 매화가 吉木( 길목 )입니다.




● 천정( 房 )

가택 內( 내 )를 살핀다면, 단순히 방의 크기가 넓고 좁은 像 이외에 한가지 더 중요하게 살필것이 있습니다.
천정의 높이는 사람의 머리이자 얼굴이 지나는 공간이기에, 심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얼굴이라는 단어를 바로 알고있다면,
방의 크기와 높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것을 알게될것입니다.

방이 비좁아도 천정이 높으면 집이 작다는 느낌이 들 드는것이며,
반대로 방이 크고 넓어도 천정이 낮다면, 무리를 누르는듯한 중압감을 받게 됩니다.
천정은 방의 깔끔하고 정갈한, 단정한 모양세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며,
기거하는 사람의 마음을 크게 안정감있게 담아둘 수 있는 요소인것입니다.

천정이 낮으면, 사람의 성격이 바뀌는 것이니,
소심해지며, 소극적으로 변하며, 침체되고, 반항적인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천정이 너무 높으면, 허세적이며, 산만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이것은 자라나는 어린아이에게 더욱 영향을 주는 요소이니,
이점을 알고 아이에게 맞는 어울리는 방을 배정해 주는것이 바른 방선택이라 할것입니다.

좋은 높이란,
가택 內( 내 )에 기거하는 사람의 키에 한배 반을 넘어서는 정도의 높이가 좋다할 것입니다.




● 방바닥

가택내의 庭園( 정원 )은 층이 있어 그 높낮이가 다르게 되어있는것은 좋은 상이 못됩니다.
마당내에 층계가 있는것이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방과 방 사이에는 층계와 같이 段( 단 )의 높이가 차이가 나 있는것이 좋지 않습니다.
이방, 저방의 바닥의 높이가 다르면, 기거하는 사람이 오르락 내리락 하듯이,
사업이나, 직장내의 일에서도 急轉直下( 급전직하 )의 기운을 받게되는 것이니
좋은 운을 이끌어내는데 걸림이 되는것입니다.

그러니, 문지방이 있되 방바닥만은 평탄한 높이로 굴곡이 없는 그런 집이 좋은 것입니다.
사람이 거주하는곳에 높이가 다른 단이 있다는것은 평탄한 길을 등지며 굴곡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는것과 같으니,
안정되고 화평한 기운속에서 순탄하게 살아야 한다는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경사가 져있는 곳에서는 경사를 매꾸고 집밖이든, 집안이든 반듯하게 꾸미며 집을 지어야 한다는것입니다.




● 창문

창문은 방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또다른 出入口( 출입구 )입니다.
창문을 통해 사람이 드나드는것은 아닐지라도,
집의 기운이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며,
또한 밤이되면, 집안의 기운이 밖으로 세어 나가는 통로가 되는것입니다.
그러니, 통풍이 잘되고 작은것보다는 큰것이 나은것이며,
허리츰 이상되는 높이에서 창이 위로 위치하는것이 좋은것입니다.

또한, 집의 크기에 비해 창문이 크고 많은 집일수록, 기거하는 사람은 그 머리의 방향이 밖으로 향하게 되는것이니,
외출이 많아지는 것이며, 밖으로 나가기를 좋아하게 되는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방 하나에 창문이 하나인것이 일반적인 것인데,
가택에따라 방 하나에 창문이 둘, 많게는 셋에 이르기 까지 창문이 많은 집이 있습니다.
이경우는 좋지 않아 안에 기거하는 사람이 밖을 동경하게되는 힘으로 나와 집에 머물기를 꺼려하며,
그만큼 가족간의 화합과 모임에 소홀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학생의 경우 창문이 많은 집에 있다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하는 경향이 나오기에 이를 커튼이나 다른 무언가로 가려
밖이 보이는 창을 줄인다면 침착함이 다시 늘어나게 되는것이며 공부에 열중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니, 가택내에 창이 많다면 이를 조절하여 막을 치는것이 좋다 할것입니다.

집의 보수와 수리를 통해 문을 막는것은 가능하나, 가옥에 손을 대는것은 쉽게 결정할일이 아니니,
이점은 신중해야 할것이며, 차단막과 커튼을 이용하는것이 좋은 방법인 것입니다.




● 增築 및 改築( 증축 및 개축 )

집을 짓고 보수하는 것은 실생활에있어 불가피한 일 일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풍화되어 집이 낡아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일 것이나,
이를 쉽게 수리하거나, 보태어 고치는것은 신중해야할 일임에 분명합니다.

증축 및 개축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열거합니다.

  새로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3년미만의 새 집은 수리를 해도 무방하다 할것입니다.
  집을 고치기전에 告祀( 고사 )를 지내면 좋습니다.
  오래 되어 낡은 집일수록 수리를 조심히 해야합니다. 凶( 흉 )하면 바로 사람이 다치는 탈이 생기는 법입니다.
  양옥과 아파트, 빌라 보다는 기와를 얹은 한옥집의 경우 터줏대감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사를 온 후 얼마되지 않은 집은 수리를 해도 무방하다 할것입니다.
  가급적, 새로 入住( 입주 )하기전에 수리를 마치고 들어가는것이 좋습니다.
  큰 물건을 옮길때에는 물건 밑이나 뒷면에 임금왕( 王 )자를 써서 붙인후 안으로 들입니다.
  집을 수리할때는 吉日을 찾되, 집의 기둥을 고칠 때에는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새로 지하실을 만들기 위해 집을 판다면, 凶한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단독의 이층을 증축하는것은 처마가 부서지는 것이니, 반드시 손재가 없는날을 시작으로 삶습니다.
  大門( 대문 )을 고치거나, 옮기면, 큰 변화가 생기니, 이를 조심해야합니다.
  대문이 옮겨지면 凶한 일이, 또는 吉한 일이 크게 생길 수도 있으니, 옮기기전에 가택의 형을 잘 살펴야합니다.
  집의 수리가 끝나도 마찮가지로 告祀를 지내는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반드시 그 집의 터줏대감에게 음식을 주고 가택내의 안녕을 비는 告祀를 반드시 지냈습니다.
사람이전의 그 집의 주인인 터줏대감을 공경하며, 존중하는 의미인 것입니다.
집을 잘못 고치면, 웃어른에게 변고가 생겨 家勢( 가세 )가 크게 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미신이라 여기지 말고 조심하고 유의한다면,
오히려 陽氣를 잘 받아내어 거주하는 식구들에게 좋은 기운을 받게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주의해서 害( 해 )가 될것이 없다면 마땅히 주의를 해야하는것이니,
참고하고 상식으로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 移徙( 이사 )

사람에 따라 경우에 따라 다를것이나, 이사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일이 번창하여 큰 집을 장만하고, 새로 結婚( 결혼 )을 하여 보금자리를 만드는 경우는 좋은 일이라 할것이나,
만일, 현재의 상황이 매우 불리하여 불가피하게 집을 옮기는 경우가 있다면,
궁지에몰린 상황을 타개하는 한편으로 이사를 택하게 됩니다.

일생의 운이 막혀 흉운을 피하는 방편으로,
다시말해 開運시키는 방법으로 이사를 생각한다면, 이것이 때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한곳에 멈추어서서 장기간 주택에 기거하는사람과  2, 3년에 한번씩 이사를 하는 사람을 비교한다면,
때에따라 이사를 통해 富( 부 )를 축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사를 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이를 好期( 호기 )로 여겨 잘만 활용한다면,
변화속에서 吉運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니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사를 생각한다면, 몇가지 주의 할것이 있으니, 이를 설명합니다.


  四柱를 살펴보아 喜神이 든해를 찾을 것이며, 아무리 좋은 자리가 있다해도 忌神을 반드시 피해야 할것입니다.
  이사를 할때는 해운이 나를 돕는 운인지를 살핍니다. 四柱에 따라 다를것이나 보통 印綏의 운을 찾는것을 말합니다.
  四柱에 따라 다르지만, 比肩(비견)의 운은 되도록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大運이 吉하면 마다할것이 없지만, 凶하다면, 이때는 移徙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脫官하는 운을 맞이하서 이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吉한 방향을 찾아야합니다.
  이사를 하기전에 제일먼저 그 집안의 불씨를 살려야 하는것이니, 밥솥과 오븐, 가스랜지등을 먼저 집에 들입니다.
  財星이 凶한사람은 이사가 좋지 않으니, 계약과 관련하여 名義를 조심하고 本人보다는 配偶者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사는 富( 부 )와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참으로 중요한 사항입니다.
쉽게 결정하지 마시고,
세번, 네번 時日을 두고 결정하며, 자리를 다시 찾아본 후에 느즈막히 결정해야 할것입니다.




● 잠 자리

숙면을 취할수있는 잠 자리는 중요합니다.
집을 옮기고나서( 이사 후 ) 몸이 피곤하다든지, 정신이 산만하고 어지러운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 경우, 좋지못한 잠자리인지를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몇가지 피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잘때 머리가 출입구( 현관 )를 향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가급적 입구와는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화장실 근처를 피합니다. 화장실을 향해 머리를 두거나 침대가 화장실 근처에 있는것은 좋지 못합니다.
  부엌근처를 피합니다. 물이 가깝게 흐르는 곳입니다. 잠을 자는 사람의 기( 氣 )가 흘러 나갈수 있어 좋지 못합니다.
  창가밑에 머리를 두지 안습니다. 창가가 있다면 가급적 바로 밑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창가에서 떨어진 곳이라면 오전에 햇살이 비출수있는 곳이 좋습니다.( 아침일찍 해가 비추는곳은 피합니다. )
  현관에서 가급적 떨어져있는 곳이 좋습니다.( 원룸이라고 해도 가능하면 멀리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 )